최정만, 천하장사 대회 금강장사 등극…통산 15번째 우승

  • 뉴스1
  • 입력 2022년 11월 11일 18시 37분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금강장사에 오른 최정만.(대한씨름협회 제공)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금강장사에 오른 최정만.(대한씨름협회 제공)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금강장사에 오르며 개인 통산 15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최정만은 1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민정(영월군청)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정만은 지난 6월 단오 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 개인 통산 15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정만은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단 한 판도 패하지 않았다. 최정만은 8강전에서 이설빈(태안군청), 준결승에서 문혁성(수원특례시청)을 모두 2-0으로 제압했다.

결승전에서도 최정만은 거침 없었다. 첫 번째 판에서 최정만은 잡채기로 이기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두 번째 판에서도 들배지기로 승리한 뒤 잡채기로 마지막판까지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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