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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6언더파 김효주, LPGA 펠리컨 챔피언십 첫날 2타 차 공동 2위
뉴스1
업데이트
2022-11-12 09:06
2022년 11월 12일 09시 06분
입력
2022-11-12 09:06
2022년 11월 12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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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27일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 2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2.10.27
김효주(27·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리에어의 펠리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김효주는 단독 선두 마리아 파시(멕시코·7언더파)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렉시 톰슨(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이 김효주와 같은 순위다.
한국 선수들이 LPGA투어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 시간이 어느덧 4개월을 넘긴 가운데 9월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이후 2개월만에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LPGA투어 대회에 나선 김효주가 첫날 선전하며 향후 전망을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상악화로 3라운드로 축소 진행돼 김효주가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됐다.
지난 8월 캐나다에서 열린 CP위민스오픈 이후 두달여 만에 LPGA투어에 복귀한 전인지(28·KB금융그룹)는 4언더파로 공동 13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지난 6월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인지는 5개월 만에 다시 정상을 노리고 있다.
세계 랭킹 2위 고진영(27·솔레어)은 버디 6개에 보기 5개로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0위에 자리했다.
루키 홍예은(20·CJ온스타일)은 5언더파 65타, 공동 7위로 깜짝 활약해 기대감을 갖게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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