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PD는 3일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수고하셨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여러분 이제 남은 경기는 부담 없이 즐겨주세요! 흥민이 형 울지마요! 맴찢”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브라질 나와!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결국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지”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방영된 MBC TV 예능 ‘무한도전’의 방송 장면이 담겼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당시 월드컵 경기를 시청, 2:1 역전승을 예상하며 “브라질 나와”라고 외친 바 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H조 2위로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오는 6일 브라질과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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