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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쌍둥이 배드민턴 신동, 아시아선수권 U-17 여자복식 우승
뉴시스
업데이트
2022-12-04 20:01
2022년 12월 4일 20시 01분
입력
2022-12-04 20:00
2022년 12월 4일 2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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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쌍둥이 신동 김민지-김민선(치악고1)이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지-김민선 조는 4일 태국 논타부리 창와타나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U-17 여자복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티티스 마우리다 라흐마-베르나딘 아닌디야 와르다나 조를 2-0(21-18, 21-18)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김민지-김민선 조는 이번 대회 직전 국내에서 열린 원천배 코리아주니어오픈에서도 여자복식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쌍둥이 자매는 각각 단식에 출전했다. 동생 김민선은 동메달을 땄고 언니 김민지는 8강까지 올랐다.
앞서 열린 남자복식 U-15 결승에서는 정다환(화순중2)-나선재(의정부시G-스포츠클럽2)가 인도네시아 출신 무하마드 리즈키 무바로크-라이한 다파 에드셀 프라모노 조를 2-0(22-20, 21-19)으로 이겨 우승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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