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에선 통산 189경기를 뛰며 타율 0.206, 6홈런17타점을 남겼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8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0, 113홈런 477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오클라호마시티 소속으로 129경기 타율 0.285, 32홈런 107타점 츨루율 0.374, 장타율 0.564를 작성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마틴은 중견수를 포함해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출루 능력과 장타력이 우수한 타자다. 팀에 합류해 공수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틴은 구단을 통해 “NC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너무 기쁘다. 선수들과 프런트 직원들을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다.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싶다”며 “창원시와 시민들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 기대가 된다”고 새로운 생활에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무엇보다 NC의 일원으로 매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전 동료들을 통해 KBO리그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다는 마틴은 “아주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고, 야구 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내 목표는 매 경기 출장하며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다. 한국 문화에 대해 최대한 많이 알고 싶고, 한국 야구만 가지고 있는 특징들도 배우고 싶다. 2023시즌이 너무나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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