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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황선우,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 결승 진출 실패
뉴스1
업데이트
2022-12-14 20:16
2022년 12월 14일 20시 16분
입력
2022-12-14 20:15
2022년 12월 14일 2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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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국가대표 황선우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제16회 FINA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에 앞서 각오를 다지고 있다. 2022.12.9 뉴스1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19·강원도청)가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100m에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황선우는 14일 오후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6초41의 기록해 전체 16명 중 9위에 올랐다. 이로써 상위 8명이 참가하는 결승 출전이 좌절됐다.
황선우는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46초36의 좋은 기록으로 전체 출전 선수 84명 중 6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는 예선보다 저조한 성적을 내며 아쉽게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이에 따라 황선우는 준결승에 오른 8명의 선수 중 한 명이 기권하지 않는 한 15일 오후 열리는 결승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이제 황선우는 16일 열리는 남자 800m 계영 예선과 이어 18일 벌어지는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문수아(14·서울체중)는 여자 평영 100m에서, 허연경(17·방산고)은 여자 자유형 100m에서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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