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카타르 예비 멤버 오현규에게도 포상금 6000만원 지급

  • 뉴스1
  • 입력 2022년 12월 15일 14시 17분


예비 멤버로 카타르 월드컵에 동행했던 오현규. 2022.11.13/뉴스1
예비 멤버로 카타르 월드컵에 동행했던 오현규. 2022.11.13/뉴스1
예비 엔트리에 포함돼 카타르에 동행했던 공격수 오현규(21·수원)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6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KFA는 “당초 계획에 따라 오현규에게 기본금 2000만원, 승리수당 3000만원, 무승부 1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을 포상한다”고 15일 밝혔다.

단 16강 진출에 따른 추가 포상금 1억원은 오현규에게 지급되지 않는다.

남자 축구대표팀 오현규가 7일 경기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훈련에서 주력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7/뉴스1
남자 축구대표팀 오현규가 7일 경기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훈련에서 주력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7/뉴스1
오현규는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벤투호 예비명단으로 발탁돼 카타르에 동행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한 이탈자가 나오지 않았고 오현규는 26명의 최종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오현규는 대회 내내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원칙적으로 오현규는 26인 최종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포상금을 받지 못한다. 그럼에도 협회는 대회 내내 동고동락했던 오현규의 공헌을 인정해 최소한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KFA 이사회가 정한 월드컵 성적에 따른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태극전사들은 포상금으로 최소 2억8000만원에서 최대 3억4000만원을 받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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