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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이강인”… 마요르카 복귀 후 동료들로부터 격한 환영 받아
뉴스1
업데이트
2022-12-16 14:47
2022년 12월 16일 14시 47분
입력
2022-12-16 14:46
2022년 12월 16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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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훈련장에 복귀한 이강인 (마요르카 유튜브 캡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이강인(마요르카)이 소속팀 복귀와 함께 동료들로부터 격한 환영을 받았다.
마요르카는 16일(한국시간)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팀에 돌아와 훈련을 진행한 이강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동료들에게 등을 맞으며 월드컵을 마친 것에 대한 다소 격한 신고식도 가졌다. 이강인은 밝은 표정으로 팀원들에게 미소를 보였다.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이강인이 상대문전을 향해 센터 링하고 있다. 2022.11.29/뉴스1
이강인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출전, 4경기에 모두 나가 1도움을 올리는 등 벤투호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특히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후반 12분에 교체로 들어가 투입된 지 1분 만에 조규성(전북)의 헤딩골을 돕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대회를 마치고 국내에서 짧은 휴식을 보낸 이강인은 지난 13일 스페인으로 향했고 소속팀으로 복귀, 다시 시즌을 준비한다.
훈련에 복귀해 동료들에게 격한 환영을 받은 이강인 (마요르카 유튜브 캡처)
이강인은 이번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14경기에 나와 2골 3도움을 올리며 팀의 주축 선수로 기여하고 있다.
이강인의 활약 속에 마요르카는 5승4무5패(승점 19)로 라리가 20개 팀 중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오는 21일 레알 우니온과 코파 델레이(국왕컵)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12월31일에는 헤타페와 라리가 15라운드 매치를 치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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