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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내년 겨울 시장 흔들 수도” MLB닷컴, 이정후 조명
뉴시스
업데이트
2022-12-20 09:59
2022년 12월 20일 09시 59분
입력
2022-12-20 09:58
2022년 12월 20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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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KBO스타가 내년 겨울 FA 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
해외 진출을 선언한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장식했다.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내년 겨울 빅리그로 건너갈 수 있는 이정후를 조명했다.
이정후는 전날(19일) 키움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2023시즌 뒤 해외 진출 도전의 뜻을 밝혔다.
2017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2023시즌을 마치면 7년을 채워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해외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키움은 이정후의 포스팅을 허가할 전망이다.
이정후의 해외 도전 소식은 곧바로 메이저리그로 전해졌다.
MLB닷컴은 “내년 겨울 시장에는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뿐만 아니라 KBO리그의 슈퍼스타 이정후도 나올 수 있다”며 “이정후는 내년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에 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아버지가 ‘바람의 아들’ 이종범인 이정후는 ‘바람의 손자’로 불린다”며 “2022시즌 타율 0.349,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 23홈런 113타점을 기록,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이정후의 타격 능력은 더 자세히 짚었다.
매체는 “이정후는 올해 627타석에서 66개의 볼넷을 얻는 동안 삼진은 32개만 당했다. 또한 통산 3000타석 이상을 소화한 역대 KBO리그 타자 중 최고 타율(0.342)을 보유하고 있다”며 정확도 높은 타격을 주목했다.
이어 “힘, 콘택트 능력, 스트라이크존 대응 능력을 갖춘 타자로 KBO리그 출신 타자들이 빅리그 투수들의 강속구에 어려움을 겪은 것과 달리 잘 적응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정후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빗대기도 했다. “만약 어느 곳에 던져진 공이든 쳐낼 수 있는 게레로 주니어의 능력을 좋아한다면 이정후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썼다.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이정후의 실력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수 있다.
MLB닷컴은 “2020 도쿄올림픽에 나섰던 이정후는 내년 봄 한국 대표팀으로 WBC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은 B그룹에 속해 도쿄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지만 준결승에 진출하면 미국 마이애미에서 경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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