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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스크맨’ 손흥민, 고열로 이틀 동안 훈련 불참…니스전 출전 불투명
뉴스1
업데이트
2022-12-21 22:57
2022년 12월 21일 22시 57분
입력
2022-12-21 22:57
2022년 12월 21일 2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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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출국하며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12.13/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고열 증상으로 최근 이틀 동안 훈련에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퍼스 플레이’와의 인터뷰에서 “몇몇 선수들이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최근 이틀 동안 고열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마친 뒤 입국, 국내에 머물다 13일 런던으로 출국했다.
안와골절 부상이 여전히 완전히 낫지 않은 상황이지만 손흥민은 “난 어차피 축구를 하기 위해 태어난 몸”이라면서 14일 곧바로 토트넘 팀 훈련에 합류하는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이틀이나 훈련에 나서지 못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만큼, 니스(프랑스)와의 평가전 출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9시30분 열릴 브렌트포트와의 2022-23 경기에 앞서, 22일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니스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한편 토트넘은 26일 브렌트포트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1일 오후 11시 애스턴 빌라전, 5일 오전 5시 크리스털 팰리스전 등을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EPL서 9승2무4패(승점 29)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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