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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어깨 부상’ 골든스테이트 커리, 최소 2주 더 결장
뉴시스
업데이트
2022-12-25 12:45
2022년 12월 25일 12시 45분
입력
2022-12-25 12:45
2022년 12월 25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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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 스타 스테픈 커리(34)가 최소 2주 더 결장한다.
AP통신은 25일(한국시간) “왼쪽 어깨 탈구 부상에서 회복 중인 커리가 최소 2주 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NBA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인 커리는 올 시즌에도 26경기에서 평균 30득점 6.6리바운드 6.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하지만 부상 암초를 만났다. 이달 15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 도중 어깨를 다친 커리는 정밀검사 결과 탈구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커리는 내년 1월에야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골든스테이트 구단은 “커리가 최근 검사를 받은 결과 부상 회복에 진전이 있었다. 2주 뒤 재검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커리가 부상으로 빠진 뒤 골든스테이트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커리가 결장한 4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쳤다. 현재 15승 18패로 서부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11위에 머물러 있다.
2연패에 빠져있는 골든스테이트는 26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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