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내년 1월15일 오후 2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펼쳐질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의 최종 팀 구성이 마무리됐다”고 30일 전했다.
앞서 진행한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허웅(KCC)과 2위에 오른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이 각 팀의 주장을 맡아 직접 함께할 선수들을 지명했다.
팀 허웅의 베스트5는 허웅과 부주장 양홍석(KT), 김선형(SK), 오마리 스펠맨(KGC), 라건아(KCC)가 선정됐다. 이외에 이정현, 이원석, 김시래(이상 삼성), 이승현, 정창영(이상 KCC), 전성현(캐롯), 론제이 아바리엔토스(현대모비스) 등도 팀 허웅에 포함됐다.
이에 맞설 팀 이대성은 이대성과 부주장 최준용(SK), 문성곤(KGC), 하윤기(KT), 아셈 마레이(LG)가 베스트5로 나선다. 또 변준형(KGC)과 이정현(캐롯), 이우석(현대모비스), 이대헌(한국가스공사), 강상재(DB), 이관희, 이재도(이상 LG)도 팀 이대성에 이름을 올렸다.
허웅과 이대성이 참여한 올스타전 드래프트는 이날 오후 3시 유투브 KBL TV를 통해 공개된다. 이 영상 조회 수가 100만이 넘을 경우에는 선수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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