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울산, 전북과 2월25일 개막전…첫 슈퍼매치는 4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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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월 13일 09시 36분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2023시즌 공식 개막전을 펼친다. 뉴스1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2023시즌 공식 개막전을 펼친다. 뉴스1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3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13일 연맹에 따르면 2023년 K리그1 정규라운드는 오는 2월25일 오후 2시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8일 33라운드까지 진행된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과 FA컵 우승팀 전북이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격돌, K리그1의 뜨거운 시작을 알린다.

울산은 2021시즌 K리그 득점왕 주민규를 비롯해 다리얀 보야니치, 구스타브 루빅손 등 스웨덴 듀오를 차례로 영입해 2년 연속 리그 우승 도전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울산에서 뛰었던 이동준과 아마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브라질 공격수 하파엘 등을 데려오면서 공격진에 무게를 더했다.

같은 날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 삼성과 광주FC의 경기가 열린다.

2월26일 오후 2시에는 포항 스틸러스-대구, 제주 유나이티드-수원FC 경기가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4시30분에는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대전 하나시티즌이 홈에서 강원FC를 만난다.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광주는 3월5일 오후 4시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첫 홈경기를 갖는다.

라이벌 팀 간의 매치업도 기대를 모은다. 서울과 수원의 첫 ’슈퍼매치‘는 4월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포항의 첫 ’동해안더비‘는 같은 날 오후 4시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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