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19라운드 득점 후 침묵이 이어졌던 손흥민은 24일 만에 다시 골 맛을 봤다. 6골에 머물렀던 시즌 통산 득점은 8골로 늘어났다.
손흥민의 활약에 현지 매체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멋진 슈팅과 현명한 턴으로 각각 골을 기록했다. 그는 경기장에 있던 모든 선수들보다 한 단계 높았다. 이번 활약이 그의 재개가 되기를 바란다”는 코멘트와 함께 평점 9점을 줬다. 이날 토트넘의 모든 선수들 중 단연 가장 높은 점수다.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손흥민에게 최고 점수인 9.1점을 줬다.
이 밖에 BBC스포츠 패널이자 영국 축구 전설인 앨런 시어러는 “우리가 알고 있던 손흥민의 모습을 확인했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해도 이상하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BBC는 이 경기의 MOM(Man Of the Match)으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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