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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유미·송이 자매 부모, 배구협회 장한어버이상 받는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3-02-17 15:09
2023년 2월 17일 15시 09분
입력
2023-02-17 15:09
2023년 2월 17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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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한유미·송이 자매의 부모가 장한 어버이상을 받는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023 정기대의원총회와 2023 배구인의 밤 행사를 오는 21일 청담동 호텔 리베라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기대의원총회는 21일 오후 3시부터 열린다. 안건은 2022년도 사업 실적 심의와 결산 심의다.
배구인의 밤은 지난 한 해 동안 배구 발전에 기여한 사람과 단체에 상을 주는 행사다. 같은 날 오후 5시30분부터 배구 유공자 포상과 만찬이 이어진다.
장한 어버이상은 국가대표 출신 한유미·송이 자매를 키운 한선택·송문희씨에게 주어진다. 한유미·송이 자매는 실업팀과 프로에서 아웃사이드히터로 뛰며 나란히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한유미는 2017~2018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재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동생 한송이는 올 시즌 KGC인삼공사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다.
국가대표 은퇴선수상은 윤봉우, 최홍석, 신영수, 김학민에게 수여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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