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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콘테, 이탈리아서 더 쉰다…토트넘, 첼시전도 스텔리니 코치가 지휘
뉴스1
업데이트
2023-02-22 11:28
2023년 2월 22일 11시 28분
입력
2023-02-22 11:28
2023년 2월 22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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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에서 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10시30분 첼시와의 2022-23 EPL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콘테 감독은 여전히 토리노에서 머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달 초 담낭염 진단으로 수술을 받은 콘테 감독은 예정보다 일찍 팀에 복귀했다. 콘테 감독은 레스터시티와의 EPL 23라운드, AC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서 벤치를 지켰고 훈련도 직접 지도했다.
하지만 결국 무리한 복귀가 화근이 됐다. 토트넘은 지난 17일 “콘테 감독은 충분히 쉬어야 한다”면서 사령탑 없이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당시 토트넘은 콘테 감독의 정확한 복귀 시기를 밝히지 않았는데, 이번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다가올 첼시전에서도 콘테 감독은 자리를 지키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콘테 감독은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오는 6월까지로, 불과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현지 매체들은 콘테 감독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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