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21세 축구선수, 경기 중 쓰러져 사망

  • 뉴스1
  • 입력 2023년 3월 7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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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타파 실라. 라싱 클럽 압디얀 SNS캡처
무스타파 실라. 라싱 클럽 압디얀 SNS캡처
코트디부아르 프로축구에서 선수가 경기 도중 쓰러진 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P 등 외신들은 7일(한국시간) 라싱 클럽 압디얀 소속의 수비수 무스타파 실라(21)가 SOL FC와의 리그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실라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뒷걸음질을 치다가 그대로 주저 앉아 일어나지 못했고 끝내 다시 일어서지 못했다. 압디얀은 실라의 사망 원인을 밝히지는 않았다.

코트디부아르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실라의 가족과 압디얀의 모든 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당시 실라가 쓰러지는 걸 본 양 팀 선수들은 겁에 질렸으나관계자가 그대로 경기를 재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는 압디얀의 3-1로 마무리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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