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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日 NHK “한국은 최대 라이벌…이정후, 능숙한 배트컨트롤 강점”
뉴스1
업데이트
2023-03-08 14:31
2023년 3월 8일 14시 31분
입력
2023-03-08 14:30
2023년 3월 8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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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구 국가대표팀 강백호가 8일 오전 일본 도쿄 돔에서 김하성에게 수비 훈련을 배우고 있다. 호주, 일본, 중국, 체코와 B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9일 낮 12시 호주와 첫 경기를 갖는다. 2023.3.8 뉴스1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8일 공식 개막해 오는 10일 한일전이 치러지는 가운데, 일본 주요 언론 NHK는 한국을 일본의 최대 라이벌로 꼽으면서 한국 팀 전력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보도했다.
매체는 한일 양국이 과거부터 치열한 싸움을 해온 역사가 있는 만큼, 한국은 일본의 ‘최대 라이벌’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일본과 중국, 체코 등과 함께 B조 소속으로 한일전 결과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고 NHK는 보도했다.
B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9일(호주전) △10일(일본전) △12일(체코전) △13일(중국전)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는 지난 시즌 타격 5관왕 이정후를 비롯해 메이저리그팀 소속 김하성과 토미 현수 에드먼이 합류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NHK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2년 연속 수위타자를 차지한 이정후 선수는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대표 야마모토 요시노부 투수로부터 안타를 2개 치는 등 능숙한 배트 컨트롤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양국의 WBC 전적은 4승5무4패로 알려져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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