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지원, 세계선수권 500m 패자부활전 기권…1500m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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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11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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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박지원이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23 남자 1000미터 예비예선 경기에서 선두로 경기를 이끌고 있다. 2023.3.10/뉴스1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박지원이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23 남자 1000미터 예비예선 경기에서 선두로 경기를 이끌고 있다. 2023.3.10/뉴스1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박지원(서울시청)이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자 500m 패자부활전에 기권했다.

박지원은 11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패자부활전에 나서지 않았다. 박지원은 전날 500m 1차예선서 4위를 기록,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났던 바 있다.

박지원은 이날 오후에 열릴 자신의 주 종목 1500m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500m 경기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박지원은 1000m와 1500m에서는 모두 가뿐하게 예선을 통과했다.

이날 오후에는 1500m와 500m의 금메달 주인공이 가려지고, 12일에는 박지원의 또 다른 주 무대 1000m 4강 및 결승전이 열린다.

박지원은 2022-23 ISU 월드컵 랭킹에서 총점 1068점을 기록, 시즌 종합 우승자에게 주는 ‘크리스털 글로브’를 거머쥐는 등 좋은 기량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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