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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민정, 스휠팅에 밀려 세계선수권 女1500m 은메달
뉴시스
업데이트
2023-03-11 15:27
2023년 3월 11일 15시 27분
입력
2023-03-11 15:27
2023년 3월 11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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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성남시청)이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여자 1500m에서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최민정은 1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23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1초448로 2위에 올랐다.
출전 선수 7명 중 뒤로 처져 기회를 노리던 최민정은 6바퀴 남기고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스휠팅이었다. 최민정은 마지막까지 역전을 노렸지만 스휠팅을 제치지 못하고 2위에 그쳤다.
파이널A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이 치르는 파이널B에서는 김길리(서현고)가 2분37초343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건희(단국대)는 2분37초871로 4위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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