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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종아리 부상 우려’ 김민재, 프랑크푸르트와 UCL 2차전 뛴다
뉴스1
업데이트
2023-03-15 10:07
2023년 3월 15일 10시 07분
입력
2023-03-15 10:07
2023년 3월 15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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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 우려가 있는 김민재(나폴리)가 예정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1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인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부상 의심이 있는) 김민재, 어빙 로사노, 알렉스 메렛은 정상적으로 경기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안방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나폴리는 2차전에서 1골 차로 패배해도 구단 사상 최초로 8강에 오를 수 있다.
구단의 새로운 기록 달성을 앞두고 나폴리는 주축들을 모두 가동할 수 있게 됐다. 김민재는 지난 12일 열린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 교체된 바 있다.
다행히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전을 대비한 팀 훈련에 참가하면서 16강 2차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그리고 스팔레티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김민재의 출격을 확실시 했다.
김민재는 앞선 1차전에서 단단한 수비로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특히 프랑크푸르트의 에이스 랑당 콜로 무아니를 꽁꽁 묶으며 자신의 수비력을 입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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