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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캐나다 대파…14년 만에 WBC 8강 진출
뉴시스
업데이트
2023-03-16 10:47
2023년 3월 16일 10시 47분
입력
2023-03-16 10:46
2023년 3월 16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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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14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를 통과했다.
멕시코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WBC 본선 1라운드 C조 경기에서 캐나다를 10-3으로 완파했다.
1라운드 4경기를 3승 1패로 마친 멕시코는 미국(2승 1패)과 콜롬비아(1승 2패)의 맞대결 결과에 관계없이 2라운드(8강) 진출을 확정했다.
멕시코가 WBC 본선 1라운드를 통과한 것은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2승 2패가 된 캐나다는 미국-콜롬비아전 결과에 따라 2라운드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멕시코 타선이 뜨겁게 타올랐다.
멕시코는 1회초 랜디 아로사레나(탬파베이 레이스)의 몸에 맞는 공과 조이 메네세스(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야안타, 상대 투수의 보크로 만든 1사 2, 3루의 찬스에서 라우디 텔레스(밀워키 브루어스)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 2-0으로 앞섰다.
1회말 캐나다에 1점을 내준 멕시코는 2회초 2사 1루에서 아로사레나가 우전 적시 2루타를 날려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멕시코는 4회말 1점을 허용해 1점차의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지만, 6회초 대거 4점을 보태 흐름을 가져갔다.
6회초 선두타자 루이스 우리아스(밀워키)의 볼넷과 알렉 토마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안타, 오스틴 반스(LA 다저스)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일군 멕시코는 아로사레나가 좌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싹쓸이 2루타를 작렬해 순식간에 6-2로 달아났다.
이후 2사 3루에서 메네세스가 중전 안타로 아로사레나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멕시코는 1점을 더했다.
멕시코는 7회초 1사 만루에서 아로사레나의 몸에 맞는 공, 알렉스 버두고(보스턴 레드삭스)의 희생플라이가 연달아 나와 9-2로 점수차를 벌렸다.
9-3으로 앞선 8회초에는 텔레스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쐐기 솔로포를 작렬해 승부를 갈랐다.
리드오프로 나선 아로사레나는 2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불꽃타를 휘두르며 멕시코 승리에 앞장섰다.
텔레스는 쐐기포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 2볼넷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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