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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피츠버그 최지만, 볼티모어전 3타수 1안타…배지환은 침묵
뉴시스
업데이트
2023-03-20 07:46
2023년 3월 20일 07시 46분
입력
2023-03-20 07:46
2023년 3월 20일 0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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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린 최지만은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율은 0.259(27타수 7안타)로 조금 올랐다.
1회 2루수 땅볼,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세 번째 타석에서 침묵을 깼다.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브라이언 베이커에게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최지만은 9회초 네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와 교체됐다.
이날 피츠버그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배지환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회 1루수 직선타, 5회 유격수 뜬공으로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배지환은 6회말 시작과 함께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85(27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한편, 피츠버그는 볼티모어에 0-8로 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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