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주 기자 = 한국 여자 농구 레전드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이 29일 창단했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박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은 국내 여자프로농구단 출신인 정유진(30·포워드), 홍소리(27·포워드), 김해지(26·센터), 강주은(21·포워드)과 고교 및 대학 선수 출신인 임현지(21·가드), 조은진(20·센터), 김나림(20·가드), 강다현(19·포워드)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서대문구의 이번 농구단 창단으로 국내 여자실업농구단은 김천시청, 사천시청, 대구시체육회, 서울시농구협회 농구단 등 모두 다섯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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