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오른쪽)가 18일 보스턴 방문경기에서 6회초 타석 때 투수 앞 땅볼을 친 뒤 1루로 달려가고 있다. 보스턴 투수 커터 크로퍼드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은 오타니는 이후 도루에 실패하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오타니는 이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지만 비 때문에 경기 시작 시간이 늦어져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는 바람에 2이닝만 던진 뒤 강판됐다. 타석에서는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4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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