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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피츠버그 배지환, 콜로라도전 ‘대타 2루타’…팀은 3-4 패배
뉴스1
업데이트
2023-05-11 08:08
2023년 5월 11일 08시 08분
입력
2023-05-11 08:08
2023년 5월 11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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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이 대타로 나와 2루타를 터트렸으나 팀은 패했다.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3-4로 뒤지던 9회말 2사 1루서 크리스 오윙스 타석 때 대타로 들어섰고 상대 마무리 피어스 존슨을 상대로 2루타를 터트렸다.
지난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6경기 만에 안타이자 시즌 세 번째 2루타였다. 안타를 추가한 배지환은 타율을 0.232에서 0.240으로 올렸다.
배지환의 2루타로 피츠버그는 2사 2,3루의 역전 찬스를 잡았으나 다음 타자 조쉬 팔라시오스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21승17패가 된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으나 2위 밀워키 브루어스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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