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테니스, 2023 빌리진킹컵 PO서 브라질 만난다

  • 뉴스1
  • 입력 2023년 5월 25일 13시 41분


좌측부터 구연우, 정보영, 김다빈, 백다연, 최지희.(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좌측부터 구연우, 정보영, 김다빈, 백다연, 최지희.(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한국 테니스 여자 대표팀의 2023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 상대가 브라질로 결정됐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이 24일(한국시간) 발표한 2023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오는 11월10일~11일 또는 11일~12일 이틀간 브라질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5전3승제(4단식·1복식)로 열린다. 첫날 2단식, 둘째 날 2단식과 복식이 진행된다.

여기서 이기면 2024 빌리진킹컵 16강 본선 진출 전 마지막 관문인 최종본선진출전에 오르고 지면 지역 1그룹 예선으로 내려간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역대 전적에서 1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1985년 일본에서 열린 월드그룹 준결승에서 2-0으로 이긴 바 있다.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빌리진킹컵은 세계 16강에 해당하는 본선, 본선 진출전, 본선 진출전에 나갈 팀을 결정하는 플레이오프와 각 지역별 그룹 예선으로 구성돼 있다.

2023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는 최종본선진출전에서 패한 국가 및 각 지역 1그룹 예선을 통과한 국가 등 총 16개국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는 대회다.

한국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3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에서 조 2위를 기록하며 25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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