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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음주파문’ 정철원·이용찬도 1군 말소…“자숙 필요”
뉴시스
업데이트
2023-06-02 18:08
2023년 6월 2일 18시 08분
입력
2023-06-02 17:37
2023년 6월 2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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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감독 "경기보다 자숙 시간 필요"
SSG 김광현은 전날 1군 제외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음주 사실이 드러난 정철원(두산 베어스)과 이용찬(NC 다이노스)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정철원과 이용찬은 2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WBC 음주 파문 여파로 인한 말소다.
지난달 30일 한 유튜브 채널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2023 WBC 기간 일부 대표팀 선수들이 유흥업소를 찾아 술을 마셨다고 밝혔다.
논란이 거세게 일면서 지난 1일 김광현(SSG 랜더스)과 정철원, 이용찬이 해당 선수들이 자신임을 스스로 밝히고 사과했다. SSG는 당일 바로 김광현을 1군에서 제외했다.
당초 정철원과 이용찬을 엔트리에 남겨놨던 두산과 NC도 하루 뒤 명단을 재조정했다.
이날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승엽 두산 감독은 정철원의 말소에 대해 “경기에 나가는 것보다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과 이야기 끝에 자숙을 해야한다고 결론지었다. 선수에게도 구단과의 이야기를 전했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기다리라고 했다”고 보탰다.
음주 사실이 폭로된 직후 한국야구위원회(KBO) 해당 선수들에게 경위서를 제출받았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경기 전날 밤 스낵바에 출입한 사실은 없지만 이동일인 3월 7일과 휴식일 전날인 3월 10일 해당 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지도자로서 우리 팀 선수가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에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KBO는 경위서를 검토한 뒤 국가대표 운영 규정에 어긋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해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KBO 규약에는 소집 기간 동안 국가대표로서의 명예와 품위를 지켜야 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명시돼 있다.
태극마크를 달았던 이들은 각자의 소속팀에서도 핵심 선수 역할을 하고 있다. 시즌 중 이탈은 팀에도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정철원도 두산의 허리를 지탱하며 24경기 4승2패7홀드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 중이다. 정철원이 갑작스럽게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팀도 고민에 빠지게 됐다.
이 감독은 “홍건희와 김명신, 박치국, 이형범, 백승우 등의 선수들을 상황에 따라 투입해야 한다. 경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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