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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두산 정철원·NC 이용찬, 나란히 콜업…‘음주 파문’ 3명 모두 1군으로
뉴스1
업데이트
2023-06-13 18:09
2023년 6월 13일 18시 09분
입력
2023-06-13 18:09
2023년 6월 13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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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정철원이 8회초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3.4.23 뉴스1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음주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던 정철원(두산 베어스)과 이용찬(NC 다이노스)이 1군에 돌아왔다.
두산과 NC는 13일 경기를 앞두고 두 선수를 각각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정철원과 이용찬, 그리고 김광현(SSG 랜더스)은 음주 논란이 터진 뒤 사과문을 발표하며 고개를 숙였고,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세 선수에게 사회 봉사 시간 및 제재금을 부과했다.
징계가 발표된 후 세 선수의 소속팀은 말소됐던 해당 선수들의 복귀 절차에 착수했다.
SSG가 가장 먼저 지난 11일 창원 NC전에 김광현을 선발로 내보내며 복귀를 공식화했다. 김광현은 4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정철원과 이용찬도 이날 나란히 1군에 등록되면서 세 선수 모두 1군에 돌아오게 됐다.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제대한 ‘예비역’ 선수들도 1군에 올라왔다. KIA 타이거즈는 외야수 최원준, 두산 베어스는 투수 김민규, 삼성 라이온즈는 투수 최채흥을 각각 콜업했다.
이밖에도 한화 이글스는 외야수 권광민과 투수 김규연을 1군에 올렸고, LG 트윈스는 투수 이정용을 불러올렸다. SSG 랜더스는 외야수 최상민을 콜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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