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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상대로 분전했지만…여자 배구, 브라질에 0-3 패배
뉴스1
업데이트
2023-06-15 10:59
2023년 6월 15일 10시 59분
입력
2023-06-15 10:59
2023년 6월 15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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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한국시간) VNL 브라질과의 경기에 나선 한국 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세계랭킹 1위 브라질에 패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세계랭킹 24위 한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대회 2주차 브라질전에서 세트스코어 0-3(29-31 16-25 16-25)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1주차 4연패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지난 시즌 12전 전패를 당한 것을 포함하면 VNL 17연패.
특히 이번 시즌 5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는 ‘무득세트’ 행진이 계속됐다.
다만 앞선 4경기와 달리 한국의 투지가 돋보였다. 한국은 이날 박정아와 표승주, 염혜선 등 베테랑 대신 강소휘를 주축으로 김다은과 김지원, 정지윤 등을 내세워 1세트부터 접전을 펼쳤다.
세트 중반까지 3~4점차로 끌려가던 한국은 세터 김지원의 다양한 패턴 공격 속에 추격하기 시작했다. 김다은과 강소휘가 양쪽 날개에서 활약했고 정지윤과 이다현도 힘을 보탰다.
여기에 상대 범실까지 겹치면서 24-24 듀스를 만든 한국은 계속해서 세트포인트에 몰리면서도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27-28에선 상대 연속 범실에 29-28로 역전, 세트포인트를 잡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높이를 앞세운 브라질을 당해내지 못했고 연속 3실점, 29-31로 석패했다.
이어진 2세트는 힘이 빠졌다. 2세트부터 본격 가동된 브라질 키시의 공격을 막지 못했고 리시브도 흔들렸다. 높이 싸움에서도 완전히 밀린 한국은 큰 격차로 끌려다닌 끝에 16-25로 패했다.
한국은 3세트 초반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상대의 범실이 많아진 가운데 김다은의 공격과 이다현의 블로킹까지 나오면서 8-6으로 앞서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이 유일하게 2점차 리드를 잡은 순간이었다.
한국은 11-9까지 리드를 유지했으나 이후 브라질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속절없이 역전을 허용한 한국은 이후 집중력도 흐뜨러지며 연속 실점하며 끌려갔다. 결국 3세트도 2세트와 같은 16-25로 패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한국은 컨디션이 안 좋은 세터 김다인, 리베로 신연경 대신 합류한 세터 김지원과 아웃사이드히터 김다은의 활약이 좋았다. 둘 모두 소속팀에서도 확고한 주전이 아닌데다 VNL 데뷔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배짱있는 경기력이 돋보였다.
김다은은 팀 내 최다인 11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강소휘도 9점, 이다현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7점을 기록했다.
세계 최강과의 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한국은 16일 오전 5시 일본과 VNL 6차전을 치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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