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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9세 신예’ 장가연, 프로당구 투어 4강 도전
뉴스1
업데이트
2023-06-16 10:46
2023년 6월 16일 10시 46분
입력
2023-06-16 10:45
2023년 6월 16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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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데뷔투어에서 8강까지 오른 장가연(LPBA 제공)
‘무서운 신예’ 장가연(19·휴온스)이 프로당구 무대에서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장가연은 15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전에서 ‘챔피언 출신’ 강지은(SK렌터카)에 세트스코어 2-1(2-11 11-4 9-2) 역전승을 기록, 자신의 프로 데뷔 투어 최고 성적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예선 라운드에서 박수향과 박지원을 따돌리며 예열을 마친 장가연은 64강에서 임정숙(크라운해태), 32강에서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차례로 꺾고 16강까지 올랐다.
여기까지만 해도 프로 데뷔전에 나선 선수로선 인상깊은 기록이었는데, 장가연은 더 나아가 우승 후보 강지은마저 따돌렸다.
이제 장가연은 16일 또 한 명의 LPBA 챔피언이자 대선배인 김민아(NH농협카드)를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 밖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포함, 이미래(하이원리조트), 김보미(NH농협카드) 등 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8강전은 장가연-김민아, 김가영-이유주, 오수정-이미래, 김보미-황민지의 대결로 치러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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