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서 발목 인대 부상…황선홍호 엄원상 조기 귀국

  • 뉴시스
  • 입력 2023년 6월 16일 14시 22분


전날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평가전서 발목 부상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다친 황선홍호 공격수 엄원상(울산)이 조기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전날 중국과의 친선 평가전에서 다친 엄원상이 오늘 현지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며 “오른쪽 발목 바깥쪽 인대와 안쪽 삼각인대가 손상돼 반깁스했다. 중국과 두 번째 평가전(19일) 출전이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정밀 진단을 위해 오늘 귀국한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전날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엄원상은 후반 교체로 나와 후반 6분과 9분 두 골을 터트려 승리에 앞장섰다.

하지만 후반 21분경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후반 24분 최준(부산)과 교체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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