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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IA 주장 김선빈, 엄지손가락 골절로 이탈…“4주 동안 재활 치료”
뉴스1
업데이트
2023-06-19 16:48
2023년 6월 19일 16시 48분
입력
2023-06-19 16:48
2023년 6월 19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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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1사 1,2루 두산 송승환의 내야땅볼 타구를 잡은 KIA 2루수 김선빈이 병살아웃 만들어내고 있다. 2023.5.12/뉴스1
KIA 타이거즈의 ‘주장’ 김선빈(34)이 엄지 손가락 골절 소견을 받아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KIA 구단은 19일 “김선빈이 오늘(19일) 병원 검진 결과 오른손 엄지손가락 골절 진단을 받았다. 앞으로 4주 동안 안정 및 재활 치료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주전 2루수로 활약 중인 김선빈은 지난 17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4회 수비 중 제이슨 마틴의 타구를 잡으려다 오른손 엄지손가락 부위를 강타 당했다.
즉시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김선빈은 엄지손가락 골절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날 크로스 체크에서도 같은 소견을 받았다.
김선빈은 부상 전까지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를 기록 중이었다. 타선과 내야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던 김선빈의 이탈로 KIA는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KIA는 “오늘로부터 2주 뒤 재검을 통해 증상 호전 여부를 체크해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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