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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그 최초 1500타점’ KIA 최형우 “선수 생활 끝나는 날까지 최선 다할 것”
뉴스1
업데이트
2023-06-23 19:26
2023년 6월 23일 19시 26분
입력
2023-06-23 19:25
2023년 6월 23일 1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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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타점을 달성한 KIA 최형우(가운데)가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KBO리그 최초로 1500타점을 달성한 외야수 최형우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최형우의 1500타점 달성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형우는 지난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려 리그 최초로 1500타점을 달성했고, 동시에 역대 최다 타점 기록도 경신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준영 대표이사가 최형우에게 기념 황금 배트를 전달했고, 심재학 단장은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편 최형우는 오는 25일 홈 경기에 앞서 팬들에게 음료 1500잔과 기념 워터보틀 1500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최형우는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큰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선수 생활이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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