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7경기 연속 무안타…시즌 타율 0.242↓

  • 뉴시스
  • 입력 2023년 6월 26일 10시 07분


코멘트

배지환, 마이애미전 4타수 무안타…최근 7경기 연속 침묵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침묵이 길어진다.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9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7경기 연속 무안타가 이어지면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2까지 떨어졌다.

배지환은 상대 선발 유리 페레즈에 꽁꽁 묶였다.

1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 좌익수 직선타로 잡혔다. 5회에도 페레즈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에는 구원 앤드류 나르디를 상대했지만, 2루수 땅볼로 돌아서 끝까지 침묵을 깨지 못했다.

톱타자 배지환이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피츠버그는 마이애미에 0-2로 졌다.

한편 ‘꿈의 4할 타율’에 도전하는 마이애미 루이스 아라에스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1개만 때려내면서 시즌 타율은 0.401에서 0.399로 떨어졌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