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데뷔’ 유력한 PSG의 프리시즌 첫 경기, 비공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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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7월 11일 2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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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홈페이지 캡처)
이강인. (PSG 홈페이지 캡처)
프랑스 프로축구 ‘명가’ 파리생제르맹(PSG)에 입단한 이강인(22)의 데뷔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 르아브르(프랑스)와의 평가전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PSG 구단은 오는 21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PSG 캠퍼스에서 르아브르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고 11일 밝혔다.

PSG 캠퍼스는 최첨단 시설로 갖춰진 트레이닝센터로 이번에 문을 열었는데 르아브르전이 개장 경기가 된 셈이다. 상대 팀 르아브르는 2022-23시즌 리그2(2부리그) 우승으로 2023-24시즌 리그1(1부리그) 승격권을 획득했다.

최근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PSG 소속 선수로 데뷔할 가능성이 크다.

단 이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볼 수는 없게 됐다. PSG는 르아브리와의 경기를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그래도 이강인이 뛸 수 있는 경기를 ‘다른 방법’으로 시청할 수 있다. PSG는 “PSG TV 프리미엄에서 PSG-르아브르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라며 “프랑스어와 영어로 경기 해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SG는 르아브르와 경기를 마친 뒤 아시아 투어를 떠난다.

먼저 일본에서 26일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29일 세레소 오사카(일본), 8월2일 인터밀란(이탈리아)과 3차례 평가전을 벌인다. 그리고 한국으로 넘어와 8월3일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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