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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슈투트가르트로 이적…옛 스승과 재회
뉴시스
입력
2023-07-12 11:33
2023년 7월 12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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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은 2026년까지…이적료 약 42억원 수준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이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슈투트가르트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슈투트가르트 구단은 11일(현지시간) “정우영이 합류했다”며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은 2026년 6월 말까지다. 이적료는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았지만 독일 빌트에 따르면 300만 유로(약 42억원) 수준이다.
옛 스승과 다시 만나 눈길을 끈다.
제바스티안 회네스 슈투트가르트 감독은 정우영이 바이에른 뮌헨 2군에서 뛰던 시기의 지도자다. 이번 이적도 회네스 감독의 의중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등번호 10번을 달게 된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 이적은 나에게 올바른 것이라고 믿는다. 이곳에서 몇 번 상대한 적이 있기 때문에 홈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지 잘 알고 있다”며 “슈투트가르트로 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였다.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파비안 불게무트 슈투트가르트 스포츠 디렉터는 “정우영은 공격에서 우리게에 더욱 다양한 옵션을 줄 것”이라며 “어린 나이지만 분데스리가 경험은 이미 풍부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우영은 2018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해 1군에서 한 경기만 소화하고 대부분을 2군에서 보냈다. 이듬해 여름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었다.
2021~2022시즌 정규리그 32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올리며 입지를 다졌지만 지난 시즌 26경기로 출전 횟수가 줄었고, 이 중 선발도 4번밖에 되지 않았다. 경기 출전 의지가 강했다.
한편, 슈투트가르트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국가대표 감독이 선수로 몸담았던 팀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18개 구단 중 16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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