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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복귀 잰걸음’ 류현진, 22일 트리플A 등판…5이닝 80구 예정
뉴시스
업데이트
2023-07-19 08:11
2023년 7월 19일 08시 11분
입력
2023-07-19 08:11
2023년 7월 19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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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네 번째 재활 등판
빅리그 복귀을 준비하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네 번째 재활 등판에 나선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19일(한국시간) “류현진은 22일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에서 열리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토론토 산하 버펄로 바이슨스 소속으로 뉴욕 메츠 산하 시라큐스 메츠를 상대하게 된다.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번 등판에서 5~6이닝, 80구를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왼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이달 초부터 재활 등판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일 마이너리그 루키리그에서 3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수술 후 첫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이어 10일 싱글A에서 4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16일 트리플A에서 5이닝 3피안타(1홈런)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5일 42구, 10일 37구에서 16일 66구까지 늘렸다.
이번 네 번째 등판에서 5이닝을 소화하게 되면 메이저리그 마운드로 돌아오기 위한 준비도 거의 다 됐다고 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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