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프로야구 주말 경기 취소되면 월요일 경기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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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7월 20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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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는 프로야구 정규리그 주말 경기가 비 등으로 취소되면 월요일 경기로 편성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월5일부터 9월10일 사이에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토·일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그 다음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에 경기를 재편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토·일요일 두 경기가 모두 취소되면 한 경기는 월요일에 치르고, 다른 한 경기는 추후 편성한다.

또 3주 연속 월요일 경기를 편성하지는 않기로 했다. 3주 연속 주말 경기가 취소될 경우엔 마지막 주 월요일 경기도 나중에 일정을 짜기로 했다.

올 시즌 전반기까지 정규시즌 총 48경기가 취소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취소 경기 수인 45경기보다도 많다.

21일 후반기 재개를 앞두고 고척 돔구장을 홈으로 쓰는 키움 히어로즈는 86경기를 치른 반면, 가장 많은 취소 경기가 나온 KIA 타이거즈는 76경기만 치러 양 팀 간 경기 수 차이가 10경기에 달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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