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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서 아쉬움 남긴 ‘벨호’, 망설임 틈 없이 곧바로 AG 모드 돌입
뉴스1
업데이트
2023-08-07 06:19
2023년 8월 7일 06시 19분
입력
2023-08-07 06:19
2023년 8월 7일 0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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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콜린 벨 감독/뉴스1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조별 탈락한 여자 축구대표팀이 재정비 후 곧바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한다. 여자월드컵에서 큰 아쉬움을 남긴 만큼 아시안게임에서 반등이 시급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 여자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콜롬비아(0-2 패배), 모로코(0-1 패배)에 연패를 당했지만 최종 상대인 독일과 1-1로 비기면서 그나마 체면을 살렸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한국은 4년 전 부임한 벨 감독 지휘 아래 긴 시간 동안 팀을 꾸렸다.
또한 지난해 2월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뒤에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평가전을 치르면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한국의 상대는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잉글랜드, 이탈리아 등 강호들이 즐비했다.
그러나 한국은 세계의 높은 벽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특히 태극낭자들은 체력과 체격은 물론 기술이나 조직력으로 세계의 벽을 깨닫으며 대회를 마쳤다.
대회 전에는 8강까지 내다봤던 선수단이기에 실망감이 큰 결과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자축구 대표팀은 이대로 고개를 숙일 시간이 없다. 곧바로 다음달 25일부터 진행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벨 감독도 귀국 후 “잠깐 휴식을 취한 뒤엔 아시안게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짤 것이다. 여자월드컵을 마친 뒤 길지 않은 시간 후에 다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건 ‘대회 모드’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E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별리그 1위 5개팀과 각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3개국이 8강에 진출한다.
한국 입장에서는 아시안컵 선전을 통해 월드컵 결과로 한풀 꺾인 분위기를 반등 시킬 필요가 있다.
물론 쉽지 않은 도전이다. 아시아에는 일본을 비롯해 중국, 필리핀 등 여자월드컵 무대에서 세계적인 팀들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운 팀들이 즐비하다.
실제로 한국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 2014년 인천 대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차례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한국은 지난해 아시안컵에서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냈다. 여기에 그동안 케이시 유진 페어(PDA), 천가람, 고유나(이상 KSPO), 이은영(고려대) 등이 성장, 대표팀 내 건강한 긴장감을 만들고 있다.
월드컵 무대를 경험하고 온 것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매치 148경기를 경험한 조소현 역시 “다들 책임감이 큰 만큼, 월드컵에서의 아쉬움을 보완해서 아시안게임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월드컵 실패가 쓴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대표팀 명단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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