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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라위너, 햄스트링 부상으로 3~4개월 결장…맨시티 위기
뉴시스
업데이트
2023-08-16 09:08
2023년 8월 16일 09시 08분
입력
2023-08-16 09:07
2023년 8월 16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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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과 지난 시즌 맨시티 트레블의 주역
과르디올라 감독 "수술 필요할 수도 있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2023~2024시즌 초반부터 전력의 핵심인 케빈 더브라위너의 부상 이탈로 위기를 맞았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16일(한국시간) 더브라위너의 부상에 대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며 “수술 여부를 결정하겠지만 약 3~4개월 정도 뛸 수 없을 것이다. 수술 여부는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12일 번리와의 시즌 1라운드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전반 23분 만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같은 부위 부상이 길어져 가볍게 보기 어렵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6월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비슷한 부위를 다쳐 교체됐다.
그는 프리시즌 경기에 모두 결장하고, 치료와 회복에 집중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공식전에서 무려 10골 31도움을 올리며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UEFA 챔피언스리그를 석권하는 데 일조했다.
특급 골잡이 엘링 홀란과 함께 전력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에이스다.
EPL 첫 4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 입장에선 더브라위너의 이탈이 뼈아프다.
구단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설명대로라면 더브라위너는 올해 11월이나 연말께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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