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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하성, 3경기 만에 다시 무안타…시즌 타율 0.281
뉴시스
업데이트
2023-08-18 14:10
2023년 8월 18일 14시 10분
입력
2023-08-18 14:10
2023년 8월 18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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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리조나전 4타수 무안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만에 다시 무안타로 침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4에서 0.281로 하락했다.
애리조나 선발 잭 갤런과 마주선 김하성은 1회 3구째 직구를 받아쳤다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3회 2사 2루에서는 커터를 공략했지만 다시 좌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5회 2사 1루에서는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직구를 때려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끝내 기다리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김하성은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구원투수 저스틴 마르티네스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102마일(약 164㎞)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를 내지 못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1-3으로 애리조나에 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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