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남자 선수 16명과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된 차붐 원정대는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프랑크푸르트로 출국했다.
차붐 원정대는 프랑크푸르트 일대에서 친선경기 및 훈련, 분데스리가 관전 등을 통해 국제 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팀 차붐이 주관하는 차붐 독일 원정대는 한국 유소년 축구의 발롱도르로 평가받는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들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독일로 원정을 떠나게 됐다.
차붐 원정대는 독일 현지에서 마인츠 05, 헤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다름슈타트, 레버쿠젠 등 총 5개의 클럽들과 친선 경기, 구단 투어, 합동 훈련, 분데스리가 관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한 마인츠 05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과 독일 여자축구 레전드 율리아 시미치 코치와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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