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오타니, 44호 홈런 날렸지만…팔 통증으로 1⅓이닝 강판
뉴시스
업데이트
2023-08-24 09:50
2023년 8월 24일 09시 50분
입력
2023-08-24 09:49
2023년 8월 24일 09시 4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오타니, 올슨 밀어내고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단독 선두로
팔 통증에 2회 투구 중 교체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시즌 44호 홈런을 날리고도 팔 문제로 조기 강판됐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나섰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정리하며 출발한 오타니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신시내티 선발 앤드류 애보트의 초구 92.9마일(약 150㎞)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선제 투런 아치를 그렸다.
지난 1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뽑아낸 시즌 44호 홈런이다. 오타니는 43홈런을 기록 중인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을 밀어내고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단독 선두도 탈환했다.
그러나 오타니의 경쾌한 발걸음은 거기까지였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다시 투수로 돌아와 마운드에 선 오타니는 첫 타자 스펜서 스티어를 볼넷을 내주고, 조이 보토를 땅볼 처리했다.
1사 1루에 놓인 오타니는 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스트랜드를 상대했다. 그러나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직구가 파울로 연결된 후 오타니는 벤치에 사인을 보냈고, 마운드에 올라온 코칭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눈 뒤 곧바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에인절스 구단은 팔 피로 증상으로 오타니를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마운드와 타석을 오가며 연일 맹활약을 펼치던 오타니에 최근 ‘이상 신호’가 감지되는 분위기다.
지난 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도 선발 투수 겸 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투구 중 손가락 경련 증상으로 4이닝(무실점)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 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6이닝 1실점 비자책) 등판 이후에는 휴식을 위해 2주간 타자로만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14일 만의 등판에서 몸 상태 이상으로 1⅓이닝 무실점만 남기고 내려와야 했다.
‘타자’ 오타니도 팀이 3-0으로 앞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대타로 교체됐다.
한편, 에인절스는 신시내티에 4-9 역전패를 당했다. 시즌 전적 61승66패로 가을야구 희망에서 한 걸음 또 멀어졌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집무실은 ‘황금빛 쇼룸’…공무원들은 “사무실 헝거게임”
김새론 유족, ‘김수현 열애설 자작극’ 주장 유튜버 고소
트럼프 “푸틴과 통화할 것”…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논의 기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