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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IA 상승세 주역’ 김도영 “내 뒤에 레전드 나성범-최형우, 부담 없다”
뉴스1
업데이트
2023-09-04 14:33
2023년 9월 4일 14시 33분
입력
2023-09-04 14:33
2023년 9월 4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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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KIA 김도영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3.8.24 뉴스1
KIA 타이거즈의 2년차 내야수 김도영(20)이 최근 선봉에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김도영은 3일?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열린?2023?신한은행?SOL?KBO리그?SSG?랜더스와의?원정 경기에서?2번타자?3루수로?출전해?3타수?2안타(1홈런)?2타점?2득점?2볼넷 1도루로 팀의 8-6 승리를 견인했다.
김도영의 활약으로 KIA는 2021년 7월1일~8월13일 이후 751일 만에 8연승에 성공했다. 아울러 NC 다이노스를 제치고 단독 4위로 도약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
김도영은 1회 무사 1루서 볼넷을 고른 뒤 최형우의 적시타 때 팀의 선취 득점을 올렸다. 3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4-4로 맞서던 5회 2사?2루?상황에서?1타점?적시타를?터뜨렸다.?이후 빠른 발을 활용해 2루 도루도 성공했다.
7회 1사 2루에서 또 한 번 볼넷으로 출루한 김도영은 7-6으로 역전에 성공한 9회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투수 이로운을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터트린 뒤 포효했다.
지난해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김도영은 광주동성고 시절 ‘제2의 이종범’이라는 찬사를 받던 선수다.
2022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에서 타격왕에 오르며 큰 기대를 받았으나 막상 시즌에 돌입하고 나서는 프로의 벽에 부딪혀 활약을 하지 못했다.
빠른 발로 주루에서는 두각을 나타냈으나 기대만큼 타격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지난해 타율 0.237(224타수 53안타), 3홈런 19타점 13도루 37득점으로 초라하게 시즌을 마쳤다.
절치부심해서 맞이한 올 시즌은 부상으로 시작이 꼬였다. 지난 4월2일 SSG전에서 홈으로 쇄도하다 중족골 골절로 수술대에 올라 3개월여 간 그라운드를 떠났다.
김도영. ⓒ News1
6월23일에야 복귀한 김도영은 이후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타율 0.308(195타수 60안타), 3홈런 25타점 15도루 46득점으로 모든 지표에서 지난해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다.
주로 2번에 배치되는 김도영이 꾸준한 출루로 물꼬를 트자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브리토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해결해주면서 KIA의 전체적인 공격력이 대폭 상승했다.
김도영이 합류하기 전까지 KIA의 팀 타율은 0.259에 그쳤으나 합류 후에는 0.293으로 올랐다. 김도영 복귀 후 팀 승률은 0.622(28승1무17패)에 달한다.
최근 팀 상승세의 중심에 서 있는 김도영은 “나는 그저 매 경기 전력을 다 해서 하고 있다. 팀 흐름이 좋은 상황에서 내가?중심에?있어?정말?영광”이라고 말했다.
최근 활약으로 안 좋았을 때의 답답함이 씻겨 내려갔다는 김도영은 “지난해 이것저것 시도를 많이 해보는 등 여러 경험을 한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멘털을 긍정적으로 유지하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타자들끼리 ‘질 것 같지 않다’는 얘기를 나눈다. 주위에서 ‘잘 친다’고 하니 우리도 더 자신 있게 치려고 한다”며 “내가 봐도 우리 팀 타격이 무섭다.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고 웃었다.
김도영은 자신의 뒤를 든든히 받치는 대선배들의 공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내가 못 쳐도 뒤에 (나성범, 최형우) 선배님들이 계시니까 정말 마음 편하게 타석에 들어갈 수 있다”며 “레전드 선배님들이 함께 계셔서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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