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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MLB 애틀랜타, 올해 가장 먼저 ‘가을 야구’ 티켓 확보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11 15:31
2023년 9월 11일 15시 31분
입력
2023-09-11 15:31
2023년 9월 11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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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도 눈앞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올 시즌 양대리그를 통틀어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애틀랜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 93승 49패가 된 애틀랜타는 남은 20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를 확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애틀랜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에 선다. 2021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아메리칸리그까지 통틀어 애틀랜타는 올 시즌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다.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78승 64패)에 무려 15경기 차로 앞선 선두인 애틀랜타는 지구 우승도 눈앞에 뒀다. 지구 우승 확정 매직넘버는 ‘6’이다.
MLB 양대리그에서 지구 우승을 차지한 3개 팀과 리그에서 그 다음으로 승률이 좋은 와일드카드 1~3위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얻는다.
지구 우승을 한 3개 팀 중 승률 1, 2위는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에 직행하고, 나머지 한 팀과 와일드카드를 받은 3개 팀은 두 팀씩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에서 맞붙어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다툰다.
디비전시리즈에서 승리한 팀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에서 대결하고, 양대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리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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