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오타니, 팔꿈치 수술…내년 타자·2025년 투수 복귀 목표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20 09:52
2023년 9월 20일 09시 52분
입력
2023-09-20 09:52
2023년 9월 20일 09시 5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에이전트 “큰 그림 그리고 수술 진행”
투타를 겸업하는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늘 아침 일찍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잘 진행됐다”며 “그동안 기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을 필드에서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다. 에인절스를 시즌 끝까지 응원하겠다”며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타니는 닐 엘라트리체 박사의 집도로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6월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팔꿈치를 수술했던 엘라트리체 박사는 2018년 10월 오타니의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집도하기도 했다.
성공적으로 투타 겸업을 이어가던 오타니는 지난달 24일 팔꿈치 인대가 손상된 것이 발견돼 투수로서 시즌을 접었다.
오타니는 시즌 끝까지 타자로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옆구리 부상이 겹치면서 지난 5일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오타니의 에이전트인 네즈 발레로는 이날 “최종 결정과 수술은 큰 그림 속에서 숙고 끝에 이뤄졌다”며 “오타니는 앞으로도 계속 투타 겸업을 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수술을 집도한 엘라트리체 박사는 “오타니의 수술은 오랫동안 건강한 팔꿈치를 유지하기 위해 조직을 추가하고, 인대를 강화하는 것이었다”며 “2024년 개막전부터 타자로 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년에는 투타 겸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를 품에 안은 오타니는 MLB 정규시즌 개막 이후에도 투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타자로는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066의 성적을 거뒀다. 투수로는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시즌을 일찍 접었지만,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로 거론된다.
이번 시즌을 마친 뒤 에인절스와 계약이 만료돼 프리에이전트(FA)가 되는 오타니는 MLB 사상 최초로 5억 달러 이상의 몸값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내년에 투수로 뛰는 것이 어려워 연봉도 예상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가게 문 닫게 해줄게” 식당서 난동, 경찰에 욕설·폭행한 40대
美의 ‘민감국가’ 지정, 두 달간 몰랐던 정부… 늑장대응 논란
‘코로나19’ 5년… 트럼프도 인정한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기억하시나요[유레카 모멘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