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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 비치발리볼, 마카오 꺾고 아시안게임 첫 승리
뉴스1
업데이트
2023-09-20 15:57
2023년 9월 20일 15시 57분
입력
2023-09-20 15:57
2023년 9월 20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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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중국 닝보 비치발리볼 센터에서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경기가 열렸다. 2023.9.19/뉴스1 ⓒ News1
한국 비치발리볼 대표팀의 이동석과 김준영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남자부 예선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이동석-김준영은 20일 중국 닝보 반비엔샨 비치발리볼 코트에서 열린 대회 예선 2차전에서 웡와이헤이-청허우왕(마카오) 조에 세트 스코어 2-0(21-11 21-17)으로 이겼다.
예선 첫 날인 19일 열린 남녀 경기에서 4경기 모두 패했던 한국은 이날 비치발리볼 첫 승리를 신고했다.
1승1패를 기록한 이동석-김준영 조는 이란을 상대로 2승과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김명진과 배인호로 구성된 또 다른 남자 대표팀은 19일 오만에 0-2로 패한 데 이어 20일에도 동티모르에 0-2로 져 2패를 떠안았다.
오후 5시부터는 여자부 이효빈-전하리 조가 홍콩과 맞대결을 벌인다. 19일 태국에 0-2로 졌던 둘은 홍콩을 잡아야 16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
한편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남자부는 2010년 중국, 2014년 카자흐스탄, 2018년 카타르가 우승을 나눠가졌다. 여자부의 경우 중국이 2002년 부산 대회부터 5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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