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대에서 몸푸는 北탁구여자 선수들[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9월 22일 16시 54분


22일 북한 여자 탁구 선수들이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국제대회에 불참했던 북한으로서는 5년만에 국제대회에 복귀한 것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여자 탁구 대표팀은 이날 첫 남녀 단체전 예선 첫 경기에 출전했다. 탁구는 남녀 단체전과 남녀 단·복식, 혼합 복식 등 금메달 7개가 걸려있다.
북한은 여자 탁구에 5명, 남자 탁구에 3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과거부터 여자 탁구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이번에 출전하는 여자 선수들 모두가 2000년대생들로 전력 분석이 되지 않았다.

또한, 지난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당시 우리 선수들과 단일팀을 구성했던 북한 선수들도 이번엔 불참했다.

5년 만에 종합 국제대회에 복귀하는 북한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조직위원회에 18개 종목 180여 명 선수단을 등록했다.

22일 중국 항저우 선수촌에서 북한 선수단이 입촌식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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