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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체 1순위’ 황준서, 한화와 3억5000만원 계약…신인 계약 완료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23 15:35
2023년 9월 23일 15시 35분
입력
2023-09-23 15:35
2023년 9월 23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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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조동욱, 1억5000만원 사인
한화 이글스가 2024 신인 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한화는 23일 2024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황준서(장충고·투수)와 3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황준서는 큰 경기 경험이 많고 안정적인 제구, 확실한 결정구를 장점을 보유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좌완 투수다.
2라운드에 지명된 조동욱(장충고·투수)과는 1억5000만에 도장을 찍었다. 조동욱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좌완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3라운드에 뽑힌 정안석(휘문고·내야수)은 1억원에 사인했다. 황준서와 마찬가지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정안석은 공·수·주 능력을 고루 갖춘 우투좌타 선수다.
이밖에 4라운드 황영묵(연천미라클·내야수)은 8000만원, 5라운드 이기창(유신고·투수)과 6라운드 최준서(동국대·외야수)는 6000만원, 8라운드 이승현(경북고·포수)은 40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9~11라운드에 지명을 받은 원종혁(인창고·투수), 권현(장충고·외야수), 승지환(유신고·투수)은 나란히 3000만원의 계약금을 받는다.
정민혁 한화 스카우트팀 팀장은 “신인 선수들이 프로 첫 시즌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계약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빠른 계약에 협조해주신 선수들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지명된 선수들 모두 한화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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